울룰루 선셋투어 [WPAA-1]

울룰루에서 반드시 해야되는 선셋투어

앨리스 스프링스의 남서쪽 약 465km 떨어진 곳에 있는 에어즈 락은 본래의 암석 덩어리 가운데 2/3는 땅 속에 묻혀 있고, 겉으로 드러난 규모만 해도 길이 3.6km, 너비 9km, 높이 348m에 이르는 거대한 마천루라 할 수 있으며, 파리의 에펠탑보다 자그마치 48m가 더 높다. 그리고 단일암체(岩體) 바위산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산으로 1987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생물권 보호지구로 지정되었고, 1994년에는 세계 복합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현재는 관광지로 개방되어 울루루 등반이 가능하지만 과거에는 부족의 주술사만 올라갈 수 있었다.

약 5억년전 바다였던 이 지역이 솟아 올라 비바람에 산맥이 깍이면서 지금의 에어즈 록을 형성하였다. 지구의 배꼽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호주의 원주민인 애버리지니들의 성지로 숭배되고 있는 거대한 암석으로 호주의 웅대한 자연과 야생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노던 테리토리 주(Northern Territory State)의 중심부, 지도상으로는 호주의 황량한 사막 대륙 한가운데 서 있는 웅장한 바위산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에어즈 록은 시간대별로 일곱가지 색으로 변한다고 하니 그 변화 무쌍함이 희안하고 신비롭다. 빛에 의해 3000개 이상의 다양항 색상으로 변화되는 현상을 울룰루 바위 뒤로 태양의 퇴장을 지켜보며 차가운 스파클링 와인 한잔을 음미하는 순간 붉은빛이 조금씩 사라지며 어둠이 시작되는 하늘은 가슴이 찡할 정도로 아름다우며 황토 빛에서 밝은 노랑으로, 짙은 빨강으로 저녁노을의 색깔을 그대로 반사하는 에어즈 락의색깔 변화를 지켜보는 것 또한 인상적인 경험이다.

• 울룰루-카타츄타 국립공원 – 이곳에서 꼭 봐야 할 명소를 만나보세요.
• 무티줄루 물웅덩이 – 울룰루 기슭에서 드라이버 가이드와 함께 짧은 산책을 즐겨보세요.
• 원주민 암벽화 – 고대 벽화를 감상하고 아난구 원주민의 전통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창조 이야기 – 쿠니야와 리루의 쭈쿠르파(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울룰루-카타 추타 문화 센터 – 자유롭게 방문하여 공원의 역사와 동식물에 대해 알아보세요.
• 울룰루 일몰 – 스파클링 와인 또는 맥주와 안주를 즐기며 울룰루의 상징적인 일몰을 감상하세요.

[바베큐 옵션 선택가능]

*상기 일정은 현지 사정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 있습니다.

유의사항 및 준비물: 항공편을 통해 도착하는 경우, 오후 투어 출발 시간 전까지 호텔 객실에 체크인할 시간이 없을 수 있습니다. 적절한 운동화, 모자, 자외선 차단제, 추운 계절에는 따뜻한 재킷, 최소 1리터의 물 등을 준비해 주세요.

바베큐 옵션 선택: 일몰 후에는 전용 바비큐 장소로 이동해 드립니다. 울룰루 국립공원 내에 있으며 붉은 모래 언덕과 사막 참나무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 평화로운 사막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남쪽 하늘의 별을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날씨가 허락하는 경우). 현장에 도착하면 다양한 호주산 육류와 샐러드를 와인, 맥주 또는 오렌지 주스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메뉴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차, 커피, 디저트가 제공됩니다. 가이드가 밤하늘 투어를 진행하며 하이빔 스포트라이트(날씨가 허락하는 경우)를 이용해 눈에 보이는 별자리를 설명하여 줍니다. 가이드는 또한 에어즈락 리조트로 돌아오기 전에 별과 관련된 원주민 이야기를 설명해 줄 것입니다. 특별식 요청이 있는 경우 투어 참가 당일 오후 2시 이전에 알려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