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와 세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보홀 섬을 여행할 수 있는 일정이다. 먼저 빠르게 변화하는 마닐라 도시를 관광하고 스페인 유적지가 고스란히 남겨진 인트라무로스 성 안을 구경한다. 마치 서울의 강남이나 상해의 푸동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마카티 시티의 높은 건물과 초대형 쇼핑몰도 둘러본다.

세부와 가깝게 위치한 섬, 보홀은 아름다운 해변과 멋진 바다 환경을 가지고 있다. 보홀의 관광명소인 초콜릿 힐에 오르고, 이곳에 서식하는 안경원숭이를 만난다. 로복 강 위에서 크루즈를 타고 아름다운 강을 항해하고, 알로나 비치를 포함한 그림 같은 해변이 많은 팡라오 섬에서 휴양을 즐기는 것도 좋다.

일정요약:

• Day 1 마닐라 도착 – 도시 투어 (석식)
• Day 2 보홀 도착 – 초콜릿 힐 – 로복 강 크루즈 (조식, 중식, 석식)
• Day 3 팡라오 섬 해변 즐기기 (조식, 중식)
• Day 4 오전 자유시간 – 공항 이동 (조식)

1일: 마닐라 도착 – 도시 투어 (석식) 

• 마닐라에 도착해 가이드 픽업 받아 호텔로 이동
• 호텔에 체크인한 뒤 가이드와 함께 마닐라 시티 투어 시작!
• 리잘 공원(Rizal Park)에서 필리핀의 역사 배우기
  – 필리핀의 존경받는 사상가, 필리핀 독립 영웅 ‘호세 리잘’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공원
  호세 리잘은 필리핀의 스페인 식민지 해방을 주장했으며 이 공원에서 처형됐다.
  10만 평에 달하는 이 공원은 마닐라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 인트라무로스 (Intramuros)로 이동
  – 마닐라 여행객들이 꼭 한 번 가봐야할 곳으로 16세기 스페인 통치 시절의 유적이 남아있다.
  이곳은 스페인의 성채 도시로 지어진 곳으로 당시에는 스페인인과 스페인 혼혈계만이 살 수 있었다.
  성 안을 돌아다니며 마닐라 성당, 카사 마닐라 박물관, 산 어거스틴 성당, 산티아고 요새 등을 둘러본다.

• 씨푸드 레스토랑 ‘잠보앙가'(Zamboanga)에서 필리핀 전통 춤 공연을 관람하며 저녁식사
• 호텔로 돌아와 휴식 및 1박

2일: 보홀 도착 – 초콜릿 힐 – 로복 강 크루즈 (조식, 중식, 석식) 

•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 후 마닐라 공항으로 이동
• 보홀 행 비행기를 타고 보홀에 도착
• 가이드의 픽업 받아 도시 투어 시작!
• 먼저 보홀 섬에 상륙한 스페인 초대 총독과 보홀 추장이 우호 조약을 맺는 서약을 표현한 혈맹기념상 (Blood Compact Commemorative Shrine) 구경
• 바클라욘 교회 (Baclayon Church)
  – 스페인 통치기에 세워진 목재 성당 
• 초콜릿 힐 (Chocolate Hills)
  – ‘키세스 초콜릿’ 모약을 한 아담한 동산이 무려 1천 여개에 달한다.
  지대가 높은 전망대에서 이 주변 일대를 내려다본다.
• 로복 강 크루즈 (Loboc river cruise)
  모터가 달린 쌍동선 (선체를 두 개 연결한 빠른 범선)을 타고 총 길이 21km나 되는 로복 강을 항해
  배 위에서 주변 경치를 바라보며 현지식 점심식사
  ‘음악의 마을’이라고 불리는 만큼 로복 출신의 음악가들이 함께 탑승해 라이브 연주
• 선착장으로 돌아와 차를 타고 보홀에 위치한 호텔로 이동
• 호텔에 체크인하고 휴식
• 로비에서 가이드 픽업 받아 저녁식사
• 호텔로 돌아와 휴식 및 1박

3일: 팡라오 섬 해변 즐기기 (조식, 중식) 

•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
• 가이드의 픽업받아 팡라오 섬(Panglao)으로 출발!
  – 보홀 동남쪽에 위치하면서 다리로 연결된 섬
  알로나 비치나 돌호 비치 등 다양한 해변을 즐길 수 있다.
• 보홀 벌꿀 농장 방문
  – 시골적 풍경을 그대로 가져다놓은 이 농장에서 순수 벌꿀을 맛보고 농약을 뿌리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채소와 건강식 구경
• 보홀로 돌아와 휴식 및 1박

4일:  오전 자유시간-공항 이동 (조식) 

•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
• 자유롭게 여행하며 짐 꾸리기
• 가이드의 픽업 받아 귀국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