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에서는 캄보디아 최고의 관광 명소인 앙코르 사원 (Temples of Angkor) 을 방문한다. 가이드와 함께 동남아시아의 가장 빛나는 문화유산 중 하나인 앙코르 와트를 둘러보고 더불어 씨엠립 (Siem Reap) 에 흩어져 있는 다른 사원들도 둘러본다.

일정요약:

• Day 1 씨엠립 도착 – 앙코르 톰 투어
• Day 2 앙코르 와트 투어 (조식)
• Day 3 공항 이동 (조식)

1일: 씨엠립 도착 – 앙코르 톰 투어 

• 공항에서 가이드 픽업받아 앙코르 톰 투어 시작
• 앙코르 톰 (Angkor Thom)
  – 캄보디아의 옛 도성이다. ‘톰’은 현지어로 ‘크다’라는 뜻이다. 사방 약 3km의 크기이고 높이 7m의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 옛 도성의 중심에는 바이욘 사원 (Bayon Temple) 이 있다. 왕궁 터와 코끼리 조각상 등 11~12세기의 고대 왕국 유적들이 여러 흔적들로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바이욘 (The Bayon)
  – 이곳은 국왕이 국가의 일을 보는 사원이었다. 원뿔 모양의 탑들이 사원 가운데 우뚝 솟아 있어 신성함을 더한다. 관세음보살의 선상한 네 개의 얼굴이 전방향으로 미소짓고 있는데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경이롭게 표현하고 있다.
• 코끼리 테라스 (Terrace of Elephants)
  – 왕궁 동쪽에 코끼리 부조가 새겨진 테라스이다. 당시 크메르인들은 전투에 참여할 때 코끼리를 타고 행진했다고 한다. 사냥꾼과 전사들의 모습, 화려한 말들의 모습 등이 표현되어 있다. 이곳은 본래 왕실의 잔치와 손님들을 위한 연회장이었다고 하니 잔치를 벌이는 장소에 전투 장면을 새겨 넣은 옛 크메르인들의 호기로움을 엿볼 수 있다.
• 바푸온 사원 (The Baphuon)
  – 11세기에 지어진 이 사원은 3층 높이의 피라미드 구조로 되어있고 멋진 양각이 새겨져 있다. 15세기 말에 사원의 용도를 바꾸기 위해 높이 70m의 대규모 부처 와상을 만드는 과정에서 탑의 일부가 해체되었는데 이 부처상이 지금의 서쪽 벽에 있다.
• 사원에서 아름다운 석양 바라보기
• 호텔로 복귀 하여 휴식 및 자유시간 

2일: 앙코르 와트 투어 (조식)

•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
• 가이드와 함께 투어 시작
• 앙코르 와트 (Angkor Wat)
  – 동양에 대한 신비를 가진 서양인들뿐 아니라 같은 동양인들에게도 그 신비함에 대한 감탄을 자아내는 동남아시아 최고의 사원 중 하나이다. 사원 안에 위치한 아름다운 탑과 그 배경이 되는 하늘의 조합은 화려하기 그지없다. 신에게 바치는 신전이지만 신앙심이 없는 타국의 사람이 보아도 벅찬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 특히 해질녘이 되면 앙코르와트는 고대의 황금도시를 그대로 재현하여 최고의 아름다움을 뽐낸다.
• 타프롬 (Ta Prohm)
  – 이 사원은 할리우드 영화 <툼레이더>에 등장했던 장소로도 유명하다. 어두운 회랑과 기둥이 길게 늘어서 있으며 그것을 거대한 나무 뿌리들이 감싸고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벽에는 요정들이 조각되어 있고 역시 작은 뿌리들이 그 위로 뻗어있다. 12세기에 왕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바친 사원으로 전성기 때에는 엄청난 보물을 보관하던 성스러운 장소였다. 이러한 내용은 사원의 벽에 새겨져 있는데 수 천 개의 진주와 보석, 그리고 500kg이 넘는 금 접시가 있었다고 한다.
• 반테이 스라이 (Banteay Srei)
  – ‘여성의 요새’로 알려진 이곳은 캄보디아의 모든 사원 중 가장 화려한 사원으로, 고대 크메르제국 예술의 총 집합체나 다름없다.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매우 섬세한 조각품들을 볼 수 있는 곳이며 크메르제국 당시의 예술 부흥 운동의 시작점이 된 곳으로 추정되는 곳이기도 하다. 모든 출입구와 벽 하나하나가 그 자체로 하나의 위대한 예술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호텔로 복귀하여 자유시간

Day 3 공항 이동 (조식)

•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
• 짐 정리 및 자유시간
• 공항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