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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퍼들의 천국 – 호주 골드코스트

호주 골드코스트  여행 후기

골드코스트 2박3일 “신민경” 고객님께서 2014년 2월 다녀오신 후기

말로만 듣던 호주 여행을 설레는 마음으로 아이 둘을 데리고 남편은 한국에서 열심히 일하는 동안 방학을 이용해 일주일을 다녀왔습니다.

주위 분들이 많이 얘기하셔서 호주는 우선 친근하고 편안했는데, 막상 도착하니 천국이 따로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드니는 아쉽게도 못갔지만, 호주 골드코스트 와 브리즈번 그리고 탕갈루마 여행을 한것도 정말 추억에 남는 시간이 이였습니다.

원더풀 퍼시픽, 호주 현지여행사 를 찾아서 전화 했을때는 그래도 약간의 걱정이 있었는데, 막상 스케줄과 숙소등 예약해주신 모든게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아 이래서 현지 여행사를 이용 하는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고 이해가 되더라구요.

공항에서 나오신 가이드 분도 너무 친절하고, 차를 타고 가는 동안 한국에서와의 생활과 너무 다른 풍경 그리고 사람들 문화가 제게는 너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다들 외국에서 살고 싶어 하는걸까…하는 약간의 부러움도 들었었죠.

원래 골드코스트 2박3일 상품을 골랐지만, 보고 즐길게 너무 많은 탓에 여기에 탕갈루마 하루 일정 그리고 하루 일정은 템보린 마운틴을, 또 떠나기 이틀전에는 벌리헤드라는 곳에 가서 오지 인들 처럼 아름다운 해변을 보면서 피크닉도 하고 수영도 하면서 힐링하고 왔습니다.

언제 이렇게 아이들과 편안한 시간을 즐겨보나..하는 욕심에 마음껏 놀았지만, 집에 있는 남편에게는 약간의 미안한 마음도 들었었죠. ^^

템보린 마운틴은 한국에서 볼수 없는 산입니다. 그냥 걷는것 만으로도 마음과 몸이 힐딩되는 그런곳이죠, 산이라기 보다는 오솔길을 걷듯이 국립공원을 걷고, 놀랬던것은 너무 깨끗한 주위 환경이 인상 깊었습니다. 한국이라면 산입구에서 부터 줄지어 음식을 팔고 여기저기 술냄새 쓰레기등이 있을법도 한데, 참 순간 약간 부끄러움도 들었습니다.

일만 하고 열심히 지냈던 한국 생활이지만, 여기서 결혼전에 느껴보는 자유와 휴가를 보낸 셈입니다.

이번 여행에 무엇보다도 원더풀퍼시픽 여행사에서 만들어 주신 여행 일정이 쏙 마음에 들었고,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해주신 순서들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추억 만들어 갔고요, 다음에는 시드니 여행을 하러 갈까 계획중입니다. 이번에는 가족 모두가 갈수 있도록 계획해보렵니다.

감사합니다 원더풀 퍼시픽!

대전에서 건국엄마 드림